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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유전자는 따로 있을까?

dukongworld 2023. 6. 21. 11:16

공부 잘하는 유전자는 따로 있을까?

 

 

IQ (지능 지수)가 높다는 것은 머리가 좋고 학업성적이 좋을 수 있음을 대변하는 증거입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IQ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으며 특정 유전자들이 IQ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학업성적이 유전적 요인과 큰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러나 ‘IQ와 관련된 유전자’가 ‘학업성적, 성취도, 시험점수’에 영향을 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학업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IQ 관련 유전자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 성격을 포함한 수십 가지의 형질들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6000쌍의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건강, 행복감,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 학업 태도 등 총 83가지 항목에 대한 설문 측정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성적의 개인차 중 62%가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되며 IQ를 포함한 9가지 유전 형질이 성적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IQ가 뛰어나 학업 성적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간의 차별화된 특성을 고려하여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맞춤형 교육 컨설팅이 따른다면 조금 더 쉽고 효과적인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반에 꼭 있었던 공부 잘하는 친구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조금은 궁금증이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๑ ' ◡ ' )

다음에 더 유익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댓글, 공감 환엽입니다 ♥

 

 

 

 

참고문헌

1.  Asbury K, Plomin R. G is for Genes: The Impact of Genetics on Education and Achievement. Wiley-Blackwell; Chichester, UK: 2013.

2. Eva Krapohl, Kaili Rimfeld, Nicholas G. Shakeshaft et al. The high heritability of educational achievement reflects many genetically influenced traits, not just intelligence. Proc Natl Acad Sci U S A.